강혜림_FCD 창작스튜디오

강혜림
_FCD 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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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D.entschuldigung_1_강혜림

FCD.Hangman Game 2015

FCD.Hangman Game 2015

일상에서 느꼈던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대중들에게 보다 다가가기 쉽고 많은 교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영감을 받고 춤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서의 깨달음과 소망에 근거한 작업은 외면적 물질세계보다는 내면적 세계의 요소들을 담고 있다.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움직임, 감정적인 연출, 다양한 오브제 들을 통해 내가 해석한 나만의 움직임 스타일로 작품 전체를 풀어 나간다. 미묘한 감정의 흐름과, 연기적 호흡과 움직임, 시선, 근육의 텐션과 릴렉스를 통해서 ‘몸으로 춤을 춘다는 생각보다는 감정을 몸으로 연기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모든 작업에 이를 적용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주제들을 진지하게 다루는 나의 작업이 보는 이들에게 감성적인 울림으로 다가가 그들을 잔잔한 사색으로 인도하길 바란다.

The stories of our neighborhood in daily life are inspired by various art media and unraveled into dance as the more accessible and communal method.

Also, the work is based on author’s personal experience and enlightenment, and embodies not an external material world but an internal worldThrough movements with symbolic meaning, emotional direction, and various objects, I am developing the whole work with my own movements and interpretations.

Through flows of subtle emotion, breaths and movements for acting, and contraction and relaxation of muscles, I am making my work by applying the idea that the real objective is acting emotions through a body rather than dancing with a body.

I hope that my work that seriously deals with human being’s universal subject could approach audiences with emotional echo and guide them to the world of placid contemplation. 

kokoryj@naver.com